Recent Posts
Recent Comments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oday
Total
관리 메뉴

로니에

바쁜 삶 속 혼자만 느렸던 거북이 본문

일상

바쁜 삶 속 혼자만 느렸던 거북이

로니에 2020. 5. 28. 18:54

안녕하세요.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속에서 혼자만 느린 거북이처럼 퇴사 후의 삶을 살고 있는 로니에입니다.

 

퇴사 후 몇달간은 지친 몸을 쉬게 하자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기를 한 달, 두 달 날짜가 바뀌어 갈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이대로라면 평생을 일만 해야 하는것은 아닌가 하는 깨달음이었습니다.

 

퇴사 전 다니던 직장에서 받은 월급으로 몇 달간 쉬어도 여유가 있을 만큼 떼 돈을 벌어 놓은 것도 아니고, 

나를 믿고 바로 일자리를 내 줄만한 회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남들보다 뛰어난 재주가 있는게 아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성격 자체가 열의가 대단한 것도 아닌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편이기에 스스로에 대한

걱정이 들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출처 Pixabay

 

지금 당장 할수있는게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하다가 떠오른 게 블로그였습니다.

그러면, 왜 하필 블로그냐? 하고 누군가 질문을 던진다면, 이렇게 대답을 하겠습니다.

 

당장 밥벌이를 할 수 있는 것보단 차근차근 내 생각들을 정리하면서 앞으로 내가 바라는 목표를 위해

쉽게 접근을 할 수 있는 게 블로그였습니다.

 

나에게 필요하고, 도움이 될만한 것들, 차후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의 디딤돌로 생각하고 이곳에 

혼자서 고민했던 점들을 기록해 나가려고 합니다.

 

목표는 확실하지만 과정은 차근차근 계획해나갈 생각이라서 다소 부족한 점이 발견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것은 없다고 봅니다. 하나씩 만들어 나가는 게 더 보람차다 생각하는 바라서

이 마음 잃지 않게 꽉 붙잡고 있어야겠습니다.